강화도 미코노스팬션 방문기
카테고리 없음 2009. 2. 10. 00:00
친구들과 어느 겨울에 찾아갔던 강화도 [미코노스팬션 ]
그리스의 산토리니와 함께 휴양지로 유명한 미코노스의 지명을 따서 인지 그리스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주인 아주머니의 말씀으로는 화보촬영으로 겨울에도 성수기중~
유럽풍의 와관과 타일과 조개 장식 하나까지 지중해를 옮겨 놓으리라는 주인장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곳이다.
외부.. 하얀 회벽과 파란 창문이 그리스의 어느 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구성은 2인실과 가족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헤라, 제우스 등과 같이 그리스신화의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되어 있었다.
내부... 친구들과 묵은 방은 4인 이상이 쓸수 있는 방으로 복층구조로 되어 있었다.
2층엔 2인용 침대가 1층에는 따뜻한 게류마늄 온돌방이 있는데 내부 또한 디데일 한 부분까지 신경쓰신 주인장의 솜씨가 보였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나있는 크고 작은 창문들이 겨울에 방문한 것을 아쉽게 만들었다.
주변...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낙조를 보며 산책을 했다.
밤에 모두 수다 떠느라 아침에는 10시가 넘어서야 기상들을 해서 저녁에 담아놓은 사진밖에는 없는 것이 아쉽다.
하루 더 묵고 싶었지만 예약이 꽉 차버린 고로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다.
다음에는 꼭 여름에 와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