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의 중요성_대뇌 생리학 관점에서...


[대뇌 생리학으로 본 태교의 중요성]
 
과학자들은 뇌가 발달하는 시기가 있다고 한다.
이 시기가 되면 한 줄기였던 액선(Axon)이 여라 갈래로 뻗어나가며 발달한다.
마가렛의 "인간행동의 뿌리'에 의하면 액선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감각자극이 필요하다고 한다. 한 액선이 벌어져
다른 액선과 연결 결합되면서 시냅스(Synapse)라는 결합체가 생기고 뇌세포에 도달한 메세지는 시냅스를 통해 다른 세포로
전달되는데 이 시낸스의 발달이 외부의 반복적인 감각자극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아의 뇌세포를 발달시키는 구체적인 감각자극은 무엇이 있을까?
태아의 뇌세포를 자연스럽게 발달시키는 방법은 태아와의 대화이다.
이밖에 노래불러주기, 음악들려주기, 책읽어주기, 마사지해주기, 체조하기 등 5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가득 실어
즐겁게 하면된다.
"태아기 동안 뇌세포는 1분에 20000개가 증가한다. 그리고 마지막 3개월 동안 뇌의 무게는 1분동안 2.2mg씩 증가한다." (조성자 역/몬테소리 이론에 근거한 인간 존재의 의미/2001)
미국 산타바바라 태아심리학 대학원의 그랜 학장은 태아 뇌자극의 시작을 이렇게 말한다.
"태아의 뇌발달에는 정숙한 환경과 어머니와의 유대가 중요하다. 태아심리학에서는 태아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고
또 엄마가 스트레스가 없을 때 태아의 뇌발달은 비로소 뇌쪽으로 집중된다고 본다. 세포 생물학적으로 볼 때 엄마가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게 되면
태아는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려고 하고 그쪽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소비해 버린다. 그러면 태아의 뇌발달은 당연히 지연된다."
태아의 뇌는 조용한 환경내에서 어머니와 나는 하나라는 느낌을 받을 때 성숙한다. 태교의 성패는 모체와 태아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
(대구MBC더큐멘터리 우리소리태교/2002)   
 

 "태아와의 대화"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침에 눈을 뜨면 태아를 어루만지며 사랑의 인사를 나누세요. 0 0 아 잘 잤니?
엄마, 아빠도 잘 잤단다.
세수한 후 상쾌한 느낌 말해주기, 식사 준비할 때 쓰이는 재료와 음식이름 이야기 해주기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내용을
자상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설명해 주는 지혜로운 수다쟁이 엄마가 되세요.
태교신기에 보면 "의술을 잘하는 자는 아직 병들지 아니함을 다스리고 가르치기 잘하는 자는 태어나기 전에 가르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슬기로운 조상들은 태중의 열달을 한살로 인정해주고 태중에서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_사랑의소리 태교이야기 [신매희 저 / 한양대학교출판부]_